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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장예인 아나운서가 친언니 장예원 아나운서의 새출발을 응원했다.

장예인은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에 “대학교 3학년에 취직하고 회사 다니면서 나 졸업하고 일 없을 때 언니가 용돈주고 그랬었는데”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8년간 소처럼 일하다가 새로 시작한다니 내가 더 뭉클하구 그래”라며 “언니의 평범한 일상이 행복하길 바라. 축하해. 응원해”라며 장예원을 응원했다.

장예원은 지난 2012년 SBS 아나운서로 입사해 TV프로그램 ‘TV동물농장’ ‘한밤의 TV연예’와 라디오 ‘장예원의 씨네타운’ 등을 전행했다. 지난 14일자로 SBS를 퇴사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티브이데일리DB]

경찰 시내거리 시위 현장 대치 (CG)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연합뉴스TV 제공]
경찰 시내거리 시위 현장 대치 (CG)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집회를 관리하던 경찰관을 도로로 밀어 교통사고를 당하게 만든 70대 참가자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2단독 박현숙 판사는 공무집행방해 및 폭행치상 혐의로 기소된 김모(76)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김씨는 법정에서 구속됐다.

김씨는 지난해 8월 31일 서울 종로구 효자동 인근 도로에서 열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집회에 참가했다.

그는 당시 도로 반대편에서 열린 국가보안법 철폐 집회 참가자들을 향해 욕설하며 다가가려 했다.

두 집회 참가자들 사이 충돌을 막기 위해 배치돼 있던 경찰관이 김씨를 만류했지만, 김씨는 제지하던 경찰관을 1차로 방향으로 밀어냈다.

그 여파로 경찰관이 왼발을 1차로에 내디뎠고, 지나가던 승용차가 그 뒤꿈치를 타고 넘어가는 사고가 났다. 이 일로 경찰관은 전치 3개월의 골절상을 입었다.

재판부는 “왕복 4차로의 시위 현장에서 질서유지를 돕는 경찰관을 밀어 차량에 부딪히게 함으로써 상해를 입게 해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런데도 범행을 부인하면서 책임을 회피하는 등 잘못을 반성하고 있지 않다”며 “피해자의 상해가 무거운데도 피해 보상을 위해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KIA 양현종. KIA 타이거즈 제공
KIA 양현종. KIA 타이거즈 제공

양현종(32·KIA)이 또 승리를 놓쳤다. KIA 불펜 고민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KIA는 지난 16일 SK전에서 6-7로 졌다. 6-3으로 앞서다 8회초 1점, 9회초 3점을 내줘 역전패 했다. 촘촘하게 붙어있는 순위 싸움의 한가운데에서 최하위권의 SK에게 예상밖의 2연패를 당했다.

15일에는 선발 이민우가 일찍 무너졌지만 16일에는 양현종이 5이닝 3실점(2자책)으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갔다. 6-3으로 앞서있던 KIA는 최근 마무리 전상현의 이탈로 부실해진 불펜 난조에 승리를 날리고 말았다.

현재 KIA에서 필승계투조로 투입되는 투수는 홍상삼, 정해영, 박준표다. 그러나 양현종이 5회까지만 던지자 나머지 4이닝을 채우기에 역부족인 모습을 드러냈다.

홍상삼의 제구 불안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 6회부터 장현식이 1.1이닝을 잘 던졌으나 7회 2사 1·3루 등판한 홍상삼이 0.2이닝밖에 던지지 못했다. 8회초 2루타에 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 위기를 만드는 바람에 박준표가 너무 일찍 등판해야 했다.파워볼사이트

손가락 부상에서 최근 복귀한 박준표는 전상현을 대신해 지난 13일 NC전에서 세이브를 거둔 임시 마무리다. 그러나 박준표의 컨디션도 썩 좋지 않았다. 폭투로 실점해 6-4로 쫓겼고 9회초에는 3루수 김태진의 송구 실책까지 나오면서 무사 1·2루 위기를 맞았다. 최정을 파울플라이로 잡았지만 투구 수 29개가 되자 박준표는 1사 1·2루에서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결국 고졸신인 정해영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등판해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연속 적시타를 맞아 6-6 동점을 준 뒤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을 던져 결승점을 헌납했다.

KIA는 9월 들어 8승4패를 기록 중이다. 4패 중 2패는 4·5선발 임기영·이민우가 크게 실점했지만 나머지 2패는 양현종 등판 경기다.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와 드류 가뇽이 던진 경기는 모두 이기고 있다. 양현종도 부활해 안정적인 1~3선발로 다시 선발 야구로 전환하던 시점에 양현종 경기를 잇달아 놓치고 있다. 양현종이 5이닝 3실점 한 10일 두산전에서는 타선이 늦게 터졌다. 8회말 두산 마무리 이영하를 상대로 4-4 동점을 만들었으나 KIA 마무리 전상현이 9회초 결승점을 허용했다. 전상현은 이 경기 뒤 어깨 통증으로 이탈했다.

올시즌 초반 크게 부진하던 양현종은 7월말부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8월에는 5경기에서 평균자책 2.40으로 3승을 거뒀다. 그러나 시즌 9승째를 거둔 8월28일 이후 3경기 연속 승리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4일 롯데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도 양현종은 6이닝 10삼진 2실점으로 역투했으나 불펜이 8회말 3-3 동점을 허용해 승리하지 못했다. 양현종은 그날부터 3경기째 9승에 묶여있다. 1승만 남은 양현종의 시즌 10승에 타이거즈 통산 최다승 타이 기록(146승)도 계속 미뤄지고 있다.

KIA는 5위 KT에 2.5경기 차 뒤져있고 7위 롯데에 1.5경기 차로 쫓기고 있다. 양현종 등판 경기를 놓친 것은 매우 치명적이다.

마무리 전상현의 복귀가 가장 좋은 해답이지만 전상현은 아직 어깨 상태가 완전치 못하다. 지난 15일 훈련에서 체크한 결과 며칠 더 시간을 두기로 했다.

KIA는 이제 삼성·한화와 2연전을 갖는다. 다음 주 키움·KT를 만나기 전 하위 3개 팀을 상대하는 주간이었지만 마운드 난조로 SK에게 뼈아픈 일격을 당하고 시작했다. 갈 길은 매우 바빠졌다.

김은진 기자 muld

16일 오후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미생특집이 직장인들에게 위로를 건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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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유퀴즈`는 신입부터 대표까지 다양한 직급의 직장인 자기님들을 게스트로 초청했다.

첫 번째 자기님은 신입 행원 변상희 씨와 소재현 씨다. 사회초년생 특유의 풋풋함을 가진 이들은 수백 대 일의 경쟁을 뚫고 은행에 입사한 소감, 인상적이었던 면접 경험, 실수했던 순간 등을 공유했다.

유재석이 “입사 이후 지각했던 적이 있냐”고 묻자 변상희 씨는 멋쩍어하며 “있다”고 답했다. 변 씨는 “9시 출근인데 8시 58분에 일어났다. 어쩐지 눈을 떴는데 날이 너무 밝았다. 뭔가 이상하다 싶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변 씨는 “팀장님이 크게 혼내시지는 않았다. 일어났니? 라며 웃으시더라”고 말했다.

소재현 씨는 앞으로 40년 동안 회사에 다녀야 한다는 것이 실감이 안 난다고 말했다. 소 씨는 “국민연금을 40년을 더 넣어야 받을 수 있더라. 앞으로 다닐 수 있을까…?”라고 말해 전국 직장인들의 공감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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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자기님인 외국계 광고회사 5년 차 김송준 대리의 열정 스토리는 시청자의 코끝을 찡하게 했다.

김 대리는 광고주로부터 광고를 따내는 경쟁 PT에 지각해 결과물을 제출하지 못했던 아찔한 경험을 풀어냈다. 제출 자료의 오타를 수정하다가 제출기한을 2~3분이 넘어 제출하지 못한 것이다.파워사다리

김 대리는 당시를 회상하면서 “눈물이 펑펑 났다. 그 단위가 뭐라고. 그냥 PT를 하면서 정정하면 될 것을. 그때 사수 분도 우셨다. 제 우는 목소리를 듣고 같이 울었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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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자기님인 깡 하나로 업계를 평정한 유꽃비 팀장은 주류회사의 문화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유 팀장은 `포항 소맥아줌마`를 바이럴 영상 모델로 계약한 건을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로 꼽았다. 포항 소맥아줌마는 병을 휘두르면서 소주를 따르는 영상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그러나 이미 그는 경쟁사와 광고 구두계약을 맺은 상태였다. 유 팀장은 포기하지 않고 포항까지 내려가 포항 소맥아줌마가 일하는 고깃집에서 서빙을 돕는 등의 열정을 보였다. 결국 모델은 유 팀장과 일하기로 했고, 경쟁사는 눈앞에서 기회를 놓쳤다.

한편, 유 팀장은 워킹맘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아기가 아플 때 갈 수가 없는데, 잘 하는 건가라는 회의가 들었다. 나 없다고 회사가 안 돌아가는 것도 아닌데. 자신을 억누른 것 같다”고 토로하며 워킹맘들의 마음을 대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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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자기님은 사장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 박광주 자동차회사 영업부장이다. 박 부장은 전국에서 가장 자동차를 많이 판 사람이다.

8000대 판매 달성 이후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박 부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박 부장은 “회장님이 `내가 찾고자 하는 직원이 당신 같은 사람`이라 말씀하셨다. 힘든 이야기 등을 회장님과 함께 나눴다. 이후 성은을 입었다는 소문이 났다”며 뿌듯함을 내비쳤다.

박 부장은 “보통 자동차 판매 소개를 받으시면 대단한 혜택을 기대하시지만 판매자가 드릴 수 있는 게 많이 없다”며 “혜택을 드리기는 어렵지만, 적어도 불만은 없으시도록 하겠다고 그냥 솔직하게 말씀드린다”며 영업 비결을 귀띔하기도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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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번째 자기님은 `어묵계의 스티브잡스`, `어묵프린스` 등의 별명을 가진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다. 어묵크로켓 등 다양한 어묵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삼진어묵이지만, 과거 부채와 경영악화로 회사가 휘청였다.파워볼게임

박 대표는 “가업을 잇기 전 미국에서 회계 공부를 했다. 언젠가부터 어머니가 전화를 자주 거시더라. 우선 한국에 들어오라고 하셨다. 알고 보니 회사 상황이 아주 나빴다. 빚도 많은데 주문이 없어 공장이 안 돌아갔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박 대표는 회사를 다시 일으키기 위해 24시간 내내 어묵에 매달렸다. 밸런테이데이에 초콜릿 어묵을 출시하자고 할 정도로 어묵에 미쳐있었다고. 결국 박 대표는 독특하고 맛있는 어묵을 개발, 출시해 회사를 성장 궤도에 올려놓게 된다.

그는 “뉴욕타임즈에서 `우린 어묵 없이 못 산다`는 말이 대서특필 되기를 바란다”며 어묵 세계화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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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보면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가까이 보면 모두가 특별한 삶이다. 각자의 고민을 떠안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는 직장인에게 ‘유퀴즈’는 이런 말을 전한다. “인생은 끊임없는 반복. 반복에 지치지 않는 자가 성취한다.” 오늘도 출근을 위해 부지런히 일어나는 직장인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면서.

iMBC 권민수 | 화면캡쳐 tvN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15일(한국시간)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 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를 펼치고 있다. 밀워키 | USA TODAY Sports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최민우 인턴기자] 메이저리그(ML)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는 김광현이 주전 포수 몰리나의 공백이라는 악재를 피할 전망이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올스타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ML 2020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5회말 상대팀 타자 라이언 브론이 휘두른 스윙에 왼쪽 손목을 맞았다. 몰리나는 통증으로 결국 7회 맷 위터스와 교체됐고 경기 후 엑스레이 검사를 받았다. 당초 MLB.com은 “몰리나가 왼쪽 손목 통증으로 당분간 출장이 불가능해보인다”고 보도하며 결장을 예상했다.

하지만 몰리나는 CT검진 결과 뼈에 이상이 없다는 소견을 받았고 17일 밀워키 전에 선발등판했다. 몰리나의 건재는 ‘ML 신인’ 김광현에게는 호재다. 배터리 호흡이 중요한 야구에서 김광현에게 몰리나는 매우 필요한 존재다. 미국으로 건너가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김광현이기 때문에 상대 타자 공략법을 제시할 수 있는 해결사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그 역할을 베테랑 몰리나가 톡톡히 해왔다.

김광현은 첫 선발 등판이었던 지난 8월 18일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맷 위터스와 호흡을 맞춘 것을 제외하면 모두 몰리나와 함께했다. 당시 몰리나는 코로나19에 감염돼 경기에 뛸 수 없었다. 김광현도 인터뷰에서 “전적으로 몰리나가 던지라는대로 하고 있다”라며 몰리나와 경기를 뛰는 것에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만 다음 경기에 곧바로 나올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몰리나의 통증부위를 좀 더 지켜봐야한다. 17일 경기엔 위터스가 선발 마스크를 썼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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