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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KT전에서 2실점 뒤 마운드 내려오는 조상우[사진=연합뉴스]
지난 6일 KT전에서 2실점 뒤 마운드 내려오는 조상우[사진=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성백유전문기자] 아뿔싸 마무리. 구원 1위 조상우도, 새 마무리 이영하도, 믿었던 정우람까지.

프로야구의 소방수들이 불을 끄지 못하면서 그 역할이 치열한 순위 싸움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13일 열린 프로야구 5경기에서 무려 3개 팀의 마무리 투수들이 벤치의 속을 태웠다. 승리를 지키기 위해 등판한 상황에서 임무를 완수하지 못해 승리를 얻는데 실패했다.

2위 키움과 4위 두산이 맞붙은 잠실 경기. 8회말 키움 김웅빈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5-5로 동점을 이루자, 두산 김태형감독은 소방수 이영하를 마운드에 올렸다. 힘으로 추가 실점을 막아주기를 바라는 상황. 그러나 올시즌 선발투수에서 최근 마무리로 보직을 바꾼 이영하는 3.2이닝 동안 1안타 볼넷 3개를 내주면서 역전 점수를 내줬다. 자책점은 아니었지만 상대 용병 러셀에게 좌전안타를 내줘 팀을 패전의 위기로 몰고 갔다.

키움도 마찬가지. 3-5로 뒤지다 8회말 대거 석점을 뽑아내 6-5로 역전에 성공한 키움은 ‘승리의 보증수표’ 조상우(26세이브, 1위)를 투입했다. 조상우는 김재환을 삼진으로 잡았지만 오재일에게 안타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2루를 훔치려던 주자를 잡아내 2아웃까지 잡아 놓은 조상우는 이후 제구력 난조로 2안타에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고 승리를 날렸다. 결국 두팀은 마무리투수의 불끄기가 실패, 12회까지 가는 혈투끝에 6대6 무승부로 대결을 마쳤다.수원에서 열린 한화-KT전에서도 불이 났다. 한화의 든든한 ‘믿을맨’ 정우람은 4-2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랐지만 3안타를 허용하면서 야수 실책까지 겹쳐 패전의 멍에를 썼다.

투구하는 한화 정우람[사진=연합뉴스]
투구하는 한화 정우람[사진=연합뉴스]

올시즌 각 구단은 마무리 투수의 부진에 고심 중이다. 20세이브 이상 기록한 선수는 조상우와 원종현(20세이브) 둘 뿐이다.

불같은 강속구로 상대를 제압했던 최고구속 150km의 조상우는 지난 여름 이후 흔들리는 모습. LG 특급 마무리 고우석은 시즌 초반 부상으로 잠시 전력에서 제외 됐다가 최근 살아나고 있다. 삼성 오승환이 여름 이후 제기량을 발휘하는 중이지만 두 선수 모두 세이브 랭킹 5걸안에 들지 못하고 있다.

야구칼럼리스트 박용진 전 감독은 “마무리 투수는 볼이 빨라야 하고 제구력이 좋아야 한다”면서 “특히 강심장을 가져야 하는데 자신감이 최고의 덕목”이라고 했다.

PK·호남·70대 與 지지율 급락..가정주부·자영업자 지지율도 하락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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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정당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하며 국민의힘(옛 미래통합당)과 격차가 한달 만에 소수점 단위로 좁혀졌다.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과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원 관련 부정적 여론이 많아지면서 전통적 지지층인 호남, 진보층뿐 아니라 대부분 계층에서 지지율이 하락한 탓으로 분석된다.

14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9월 2주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4.4%p 내린 33.4%, 국민의힘은 1.7%p 오른 32.7%로 나타났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가 소수점대로 좁혀진 것은 민주당, 당시 미래통합당이 각각 35.1%, 34.6%를 기록했던 8월1주차 조사 이후 처음이다.

정의당은 0.4%p 오른 5.0%, 국민의당은 0.5%p 내린 4.4%, 열린민주당은 0.9%p 오른 6.6%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0.4%p 하락한 14.2%로 조사됐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지역별로 부산·경남·울산과 광주·전라에서 각각 10.1%p, 5.5%p 하락했고 대구·경북에서도 4.8%p 하락했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에서 12.8%p 급락하며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40, 50, 60대도 각각 3.9%p, 9.3%p, 4,2%p 하락했다.

또 가정주부(9.9%p)와 자영업자(6.8%p), 농림어업 종사자(5.7%p), 학생층(4.8%p) 등 대부분 직업에서 하락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은 경기·인천에서 5.2%p 상승했고, 전통적 지지기반인 대구·경북에서도 4.6%p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20대와 40대에서 각각 7.4%p, 3.2%p 오르며 지지율 상승을 이끌었다. 다만 30대에서는 4.4%p 감소했다.

자영업과 학생층, 가정주부의 지지율도 각각 6.4%p, 3.6%p, 3.3%p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대,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응답률은 4.5%,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안아름 연출 이재상)가 따뜻한 가족애를 전하며 종영했다.

13일 방송된 ‘한 번 다녀왔습니다’ 최종회에서는 유산의 아픔을 겪었던 송나희(이민정)와 윤규진(이상엽)은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하며 현실 육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송다희(이초희)와 윤재석(이상이)은 어머니 최윤정(김보연)의 집에서 분가했지만, 어머니와 왕래하며 살갑게 지냈다. 송영달(천호진)과 장옥분(차화연)은 댄스 대회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내용을 담았다. 송가네 4남매의 이혼이라는 파격적인 설정으로 방송 초반 화제를 모은 ‘한 번 다녀왔습니다’지만, 극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악역의 존재 없이 등장인물들의 사는 이야기를 그려내며 뭉클한 가족애를 선사, 모두가 예상한 해피엔딩을 맞았다.

‘이혼’이라는 소재를 다룬 ‘한 번 다녀왔습니다’였지만, 등장인물들을 통해 풀어가는 이야기는 자극적이지 않았다.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따뜻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소위 ‘막장’ 요소가 시청자들의 몰입을 방해하지 않은 것이다.

‘막장’ 요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극 중반에 등장한 홍연홍(조미령)의 억지스러운 사기극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다행히 이 같은 갈등 요소는 빠르게 매듭지어졌고, 시청자들의 불만은 사그라들었다.사다리게임

송영달과 강초연(이정은)은 ‘어릴 적 헤어진 남매’라는 뻔한 설정이었다. 하지만 두 사람의 명품 연기 덕에 감동은 극대화됐다. 송다희와 윤재석이 겹사돈을 맺는 설정도 익숙한 이야기이지만, 두 사람의 빼어난 케미로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후반부 최윤정의 알콜성 치매 증상 발현 역시 ‘막장’으로 흘러가지 않고 아들 윤규진, 며느리 송나희와 함께 극복하는 과정으로 연결 지어 시청자들의 우려를 응원으로 바뀌게 했다.

이처럼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막장’ 요소는 요소에만 그치게 하고 깊은 전개로 발전시키지 않았다. 더불어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적인 단위인 ‘가족’에 충실한 덕에 온 가족이 주말에 모여 함께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가족 드라마가 완성됐다.

가족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부모 송영달과 장옥분, 이혼 후 상처를 극복하며 성장해나가는 송가네 4남매 그리고 이들 주변의 캐릭터들은 곧 우리네 일상이다. 악역 없는 착한 드라마로 막을 내린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선사한 감동은 시청자들에게 오래 머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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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은현 기자= 달라진 위상을 럭셔리 자동차 구매를 통해 보여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재계약을 체결한 딘 헨더슨이 2억 원이 넘는 벤틀리 벤타이가를 구매했다.

맨유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헨더슨의 재계약의 발표했다. 맨유는 “구단은 헨더슨과 새로운 계약 소식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 헨더슨을 2025년까지 지킬 수 있게 됐고 연장 옵션도 포함돼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헨더슨과 재계약 협상을 이어왔다. 지난 2018년부터 셰필드 유나이티드로 임대 이적해 경험을 쌓은 헨더슨이 이번 시즌 셰필드의 승격과 동시에 프리미어리그에 모습을 드러냈고, 좋은 활약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에 13개의 클린시트를 기록했고 이는 리그에서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러한 활약으로 헨더슨은 프리미어리그 영 플레이어 상까지 수상했다.

맨유는 이번 재계약으로 헨더슨에게 12만 파운드(약 1억 8천만 원)에 육박하는 주급을 약속했다. 이제 다음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헨더슨-데 헤아 경쟁 체제를 가동할 전망이다. 위상이 급격하게 달라졌다. 이제 맨유 선수 중에서도 높은 수준의 주급을 받게 됐고, 세계 최고의 골키퍼인 데 헤아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달라진 위상은 차에서도 드러난다. 영국 매체 ‘더 선’은 “맨유와 재계약을 체결한 헨더슨이 13만 3,000만 파운드(약 2억 원)에 달하는 벤틀리 벤타이가를 구매해 타고 있다”고 보도했다.파워볼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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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배우 이상이/사진제공=피엘케이굿프렌즈

배우 이상이(29)가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이초희와 달달 로맨스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파워볼게임

이상이는 지난 13일 종영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윤재석 역을 맡았다. 윤재석은 비혼주의자였지만, 형수 송나희(이민정 분)의 동생 송다희(이초희 분)를 만나 인생 변화를 맞이 했다.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이상이는 이초희와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좌충우돌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극 중반 이후 작품의 흥행을 이끈 주역이었다.

이상이는 ‘한 번 다녀왔습니다’ 종영 후 스타뉴스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극중 이초희와 로맨스 비하인드, 자신의 연애관을 공개했다.

이상이는 이초희와 찰떡호흡을 펼쳤다. 극중 사돈에서 전 사돈, 그리고 연인에서 부부가 된 이초희와 호흡에 대해 “누나가 저를 많이 이끌어 줬다”는 이상이다.

“누군가 장난을 칠 때, 사실 받아주는 사람이 기분이 나쁘거나 불편해한다면 그건 장난이 아니라 잘못이 된다. 초반부터 장난을 다희(이초희)가 잘 받아줬다. 그래서 더 재미있게 장난칠 수 있었고, 둘의 꽁냥꽁냥하는 케미가 잘 살았던 것 같다.”

이상이는 이초희와 호흡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로 선자리(32회, 5월 17일) 장면을 손꼽았다. 당시 방송에서 다희가 재석의 가짜 여자친구로 등장했고, 재석이 이전까지와 다른 다희의 모습에 놀라워 했다.

“저도 그 전까지 봤던 다희와 완전히 다른 모습이라 찐으로 놀랐다. 사람이 너무 놀라면 입이 안 다물어진다고 한다. 재석이가 다희를 바라볼 때 놀란 표정은 (저도) 진짜 놀래서 나오는 표정이었다.”

배우 이상이/사진제공=피엘케이굿프렌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이상이는 다정다감한 연애 스타일을 보여줬다. 사랑에 있어 직진하는 과감한 모습을 보이기도 해, 여성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상이는 실제로도 윤재석처럼 여자친구를 웃게 해주려고 한다고.

“연애를 할 때는 애정표현을 많이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그리고 재석이처럼 여자친구를 웃게 해주려고 장난을 많이 치는 스타일이다. 각자 다른 방식으로 살아온 사람들이 만나는 거니까 서로 알아가는데 시간이 걸릴 거고, 그러다 좋아하는 마음이 생겼을 때 섣불리 고백하지 않고 조심스럽게 다가가는 것 같다. 재석이가 무조건 직진을 하는 스타일이라면, 현실의 이상이는 깜빡이를 켜고 직진하는 스타일이다.”

재치있게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한 이상이는 아직 연애는 하고 있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이런 그가 꿈꾸는 이상형이 있었다.

“제 이상형은 자신의 꿈이 있는 사람이다. 어떤 일이든 본인이 하고 있는 일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 정말 멋있다고 생각한다. 인간 대 인간으로 리스펙 할 수 있어서 오히려 제가 배울 점이 많을 것 같다. 또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뚜렷하고 명확하게 말하는 사람이면 좋다. 제가 걱정이나 생각이 많은 편이라, 그런 저를 잘 붙잡아줄 수 있고 길라잡이 같은 존재가 될 수 사람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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