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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박항서(61) 감독의 또 다른 미담이 화제다.

베트남매체 ‘라오동’은 베트남대표팀 경기에서 베트남 국가가 울러퍼질 때 함께 노래를 부르는 박항서 감독의 모습에 주목했다.

이 매체는 “국가대표팀과 U23대표팀을 이끌 때 박항서 감독은 가슴에 손을 얹는다. 박 감독은 베트남어를 모르지만 국가가 연주될 때마다 말을 중얼거리며 선율을 외우려고 한다. 그것은 과거 많은 외국 코치들에게서 흔히 볼 수 없었던 모습”이라고 보도했다.

박항서 감독은 “나는 한국인이지만 베트남을 대표하는 축구대표팀 감독이다. 베트남 국기에 경례할 때 가슴에 손을 얹는 것은 내 감정을 드러내기 위함이다. 베트남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내지 않으면 선수들을 설득하기 어려울 것”이라 답했다.

박 감독의 진정성 있는 모습에 베트남 국민들도 감동하고 있다. 박 감독은 베트남에서 여러 한국기업의 광고에 출연하며 한국과 베트남의 가교 역할을 맡고 있다.

박 감독은 지난해 동아시안(SEA)게임 우승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8월 베트남 정부로부터 2급 노동훈장을 받았다. 외국인 감독이 이 상을 받은 것은 박 감독이 처음이다

스포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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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사직=윤승재 기자] ERA 4.30(리그 2위)→5.38(9위). 삼성라이온즈 불펜은 살아날 수 있을까.

삼성은 지난 10일과 1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원정 2연전에서 각각 8-13, 4-12로 대패했다.

모두 역전패였다. 10일엔 선발 김대우가 4이닝 1실점으로 선방했지만 불펜들의 부진으로 7회에만 9실점하며 역전패했고, 불펜데이가 예고된 11일엔 4회 한 이닝에만 10점을 내주며 와르르 무너졌다.

최강 불펜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무색하게 와르르 무너진 삼성의 허리였다. 6월까지만 해도 구원 평균자책점 4.30(리그 2위)으로 탄탄한 불펜을 자랑하던 삼성이었지만, 그 모습은 온데간데 없었다. 12일 현재 삼성 구원의 평균자책점은 5.38. 해당 부문 순위는 리그 9위까지 추락했다.파워볼실시간

허삼영 삼성 감독 역시 불펜의 힘이 떨어졌다는 것을 아쉬워했다. 허 감독은 11일 경기 전 브리핑에서 “(시즌 초반엔) 불펜 투수들이 힘으로 윽박질러서 효과를 많이 봤는데, 이제 타자들이 익숙해지고 대응하기 시작하면서 공략 당하고 있다”라며 고개를 흔들었다.

불펜 투수들의 단조로운 구종도 아쉬웠다는 평가다. 허 감독은 “지금 이승현 빼고는 모두들 직구와 슬라이더 혹은 커브 투피치로 단순한 구종을 갖고 있다. 롯데 투수들은 거의 포크볼을 다 던지는데 우리 투수들도 다양한 구종을 장착할 필요가 있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삼성 불펜 투수들은 이승현과 정인욱을 제외하면 거의 쓰리피치에 가깝다. 하지만 제3의 구종도 구사율이 10% 미만인 경우도 많아 엄밀히 따지자면 투피치 투수들이 대부분이다. 직구 의존도가 압도적으로 높은(80%) 노성호나 직구와 슬라이더 구사율이 93%에 가까운 최지광, 직구와 커브만 던지는 임현준 등 필승조도 상황이 마찬가지다.

하지만 시즌 중반이라 새로운 구종을 익히기엔 무리가 있다. 이에 허삼영 감독은 “갑자기 새로운 구종을 추가하기는 힘들다”라고 인정하면서 “대신 코스의 정확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선수들이 생각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허 감독은 “1차적으로 구속은 향상됐다. 하지만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기 위해선 더 정확해질 필요가 있다. 올 시즌이 끝나면 중간 투수들이 이런 부분에 중점을 두고 훈련해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삼성은 롯데와의 2연전을 통해 큰 상처를 입었다. 한 이닝 9실점-한 이닝 10실점으로 불펜 왕국이라는 위용은 온데간데 없어졌고, 7위 롯데와의 격차도 7경기로 벌어지며 가을야구 희망도 멀어졌다. 남은 시즌 동안 삼성은 다시 불펜 왕국을 재건, 위용을 되찾을 수 있을까. 험난하기만 한 시즌이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백반기행’ 정경호가 8년째 열애 중인 연인 수영(본명 최수영)에 대한 굳건한 애정을 과시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정경호의 부친인 정을영 PD와 그의 연인인 배우 박정수가 깜짝 등장해 각별하고도 화목한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TV조선 ‘백반기행’)
(사진=TV조선 ‘백반기행’)

지난 11일 저녁 방송된 TV조선 예능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배우 정경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경호는 ‘백반기행’의 모든 본방송을 챙겨봤을 정도로 열렬한 팬이라고. 정경호가 깍듯한 인사로 등장하자 허영만은 “어떻게 남자가 이렇게 생길 수 있냐”며 그의 미모에 감탄을 보냈다.

이날 두 사람은 서래마을 맛집을 찾아갔다. 정경호는 음식을 기다리며 프로그램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되게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까 나오는 게 쑥스러웠다. 좀 다르다. 내가 준비를 해서 연기로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은 자신은 있는데 이런 자리는 잘 못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을 만나러 온 깜짝 손님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경호의 아버지인 정을영 PD가 오랜 연인 박정수와 함께 응원차 방문한 것. 정경호는 두 사람의 방문에 깜짝 놀라며 “불편하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정을영 PD와 박정수는 12년째 공개 열애 중인 연예계 공식 연인이다.파워볼실시간

그러면서도 정경호는 “아빠, 엄마 오셨다”라며 미소 지었고, 식사를 챙기기도 했다. 박정수는 허영만에게 “우리 바깥양반”이라고 정을영 PD를 소개했고, “여보”라고 호칭해 눈길을 끌었다. 또 박정수는 “우리 아들이 연기는 잘하는데 예능감이 없다. 힘드셨죠? 얘가 그래서 예능을 안 한다. 말 하다 보면 뚝 끊어지면 끝이다. 이어가질 못한다”라며 챙기는 모습이었다. 정경호와 박정수는 다정한 모자 사이였다.

박정수는 식사를 하면서도 정경호가 걱정되는지 촬영을 확인하며 정경호를 챙겼다. 박정수는 “재미 없는 거 하느라 고생하신다”라며 농담을 건넸고, 정경호는 “저 지금 일하는 중이다”라면서 받아쳤다.

(사진=TV조선 ‘백반기행’)
(사진=TV조선 ‘백반기행’)

특히 정경호는 돼지고기가 들어가 있는 음식을 보면서 연인 수영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정경호는 고기를 맛있게 먹으면서 “저는 고기를 먹고 한 번 아픈 적이 있다. B형 간염 보균자인데 위험이 있다고 해서 5~6년을 고기를 안 먹었다. 돼지고기도 안 먹고, 소고기도 안 먹었다. 생선을 많이 먹었다. 그런데 내가 연애를 8년 동안 했다. 4~5년 동안 여자친구에게 고기를 한 번도 사준 적이 없었다. 닭만 먹인 거다. 그러니까 ‘이러다가 알 낳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이제 잘 먹는다”고 달달한 에피소드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정경호가 그간 예능 출연이 많지 않았던데다 공개 연애인 만큼 수영에 대한 언급이 조심스러웠을 터. 이에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수영과의 연애 에피소드를 언급한 것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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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한 안소희가 근황을 전했다.

11일 안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첫 옷장공개 하였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안소희는 블루컬러의 셔츠와 화이트 스키니진을 매치해 청량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몸매를 그대로 부각하는 스키니진은 안소희의 매끈한 각선미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손가락각을 살려 재미있는 포즈를 취한 안소희는 장난기 넘치는 미소로 원더걸스 활동 당시의 귀여움을 발산하기도 했다.

한편 안소희는 오늘(11일) 방송하는 tvN ‘여름방학’에서 요리 실력을 공개한다.

이철원 카투사 전 지원단장 입장문
“참모가 전화 받았다고 보고해”
수사 보고 받지 않겠다는 추 장관
“검찰은 역할찾기에 적극 나서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씨가 군 복무 때 특혜성 병가와 휴가를 썼다는 의혹을 검찰이 수사 중인 가운데 용산 자대 배치 문제와 평창올림픽 통역병 선발 관련해 청탁이 있었다는 주장이 추가로 제기됐다. 서씨가 카투사로 복무할 당시 주한 미8군 한국군지원단장이던 이철원 대령(예비역)이 11일 실명으로 입장문을 내고 “서씨를 용산에 배치해 줄 수 있느냐는 청탁 전화가 있었다는 보고를 참모 중 한 명으로부터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령은 이날 입장문에서 “다른 참모들이 있는 자리에서 일절 청탁에 휘둘리지 말라고 강조하면서 여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신병교육 수료식에 참석한 400여 명의 가족 앞에서 청탁하면 안 된다는 내용을 당부한 것은 청탁 관련 참모 보고를 의식한 때문”이라며 “서씨 가족분들만 별도로 접촉해 얘기한 것은 아니었다”고 했다.

평창동계올림픽 통역병 청탁 의혹과 관련해서도 “참모들로부터 서씨 관련한 청탁 전화가 여러 번 오고, 2사단 지역대에서도 청탁 전화가 온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이후 제비뽑기로 통역병을 선발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앞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실은 통역병 선발 과정에서 청탁이 있었다는 이 전 대령과의 녹취록을 공개한 바 있다. 이 전 대령은 “당시 (서씨 통역병 선발 청탁 관련) 정책보좌관들의 횡포가 심했다. 국방부 장관실에서 내부 조사를 벌이고도 아무 조치가 이뤄지지 않아 내가 (장관실에) 다시 설명했다”는 취지의 주장도 했었다. 당시 청탁한 인물로 거론되는 민주당 출신 정책보좌관 A씨는 “통역병 선발 절차를 문의했을 뿐”이라고 청탁 의혹을 부인했다. 이와 관련 추 장관 아들 변호인단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청탁한 곳과 관련 인사가 누군지 구체적으로 밝히라”고 반박했다. 이 전 대령은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한 상태다.동행복권파워볼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지난 9~10일 서씨 의혹을 둘러싼 군 관계자 4명을 소환 조사하는 등 뒤늦게 수사 속도를 내고 있다. 휴가 승인권자였던 예비역 중령 A씨, 당시 ‘당직 사병’으로 서씨에게 전화를 걸어 부대 복귀를 종용했다는 제보자, 추 의원실 보좌관으로부터 전화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인물 등 대위 2명을 조사했다. 검찰은 부대 관계자 진술을 대조해 서씨의 휴가 연장 경위를 살펴보고 이 과정에서 청탁이나 외압이 있었는지 아닌지를 파악하고 있다. 서씨는 군무 이탈·근무 기피 목적 위계 혐의, 추 장관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당한 상태다.

추 장관은 이날 전국 일선 검사들에게 e메일을 보내 “국민의 시대적 요구는 검찰개혁을 제대로 완수해달라는 것”이라며 “검찰은 수사권 개혁의 과정에서 개혁을 당한다는 피동적인 위치에서 벗어나 인권의 보루로서 사법통제권의 역할을 회복하기 위한 역할 찾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추 장관은 7일 SNS를 통해 “(아들 수사와 관련해) 그동안 사건 관련 보고를 받지 않았고, 앞으로도 보고받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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