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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 사진=양문숙 기자
김호중 / 사진=양문숙 기자

[서울경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 하차를 결정한 가수 김호중의 마지막 방송분이 8월 중 공개된다.

TV조선 관계자는 31일 서울경제스타에 “김호중 씨의 방송분은 한 회차 더 남아있다. 8월 중 방송될 예정”이라며 “방송 순서 조정으로 인해 김호중 씨가 하차한 후 방송분이 먼저 나가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김호중이 군 입대 문제로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를 하차 결정한 것이 알려지면서 그의 마지막 방송분에 대한 관심이 쏠렸던 상황. 그러나 전날 방송에서 김호중이 등장하지 않고, 하차에 대한 언급이나 마지막 인사가 없어 시청자들은 의아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가수 유성은이 등장한 장면의 상단 자막에 솔지의 이름이 표기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관계자는 실수를 인정하며 “내부적으로 방송 사고 방지 시스템을 다시 한번 재점검하고 강화,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작에 더욱더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오기된 자막은 VOD에서 수정된 상태다.

스포츠경향]

치퍼 존스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스위치 타자였다. 존스의 현역 마지막 경기였던 2012년 세인트루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타석에 들어설 때 팬들의 기립박수에 존스가 모자를 벗어 답하고 있다. | 게티이미지 코리아
치퍼 존스는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스위치 타자였다. 존스의 현역 마지막 경기였던 2012년 세인트루이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타석에 들어설 때 팬들의 기립박수에 존스가 모자를 벗어 답하고 있다. | 게티이미지 코리아

56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가진 미키 맨틀, 4256안타를 때린 피트 로즈, 468홈런을 때린 애틀랜타의 상징 치퍼 존스. 이들의 공통점은? ‘스위치 히터’라는 점이다. 맨틀은 좌우타석에 모두 들어서며 56경기 연속 안타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메이저리그도 점점 스위치 타자의 숫자는 줄어들고 있는 중이다. 1998년 리그 확대 이후 300타석 이상 들어선 스위치 타자는 42명을 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30명 언저리에 머문다. 스위치 타자들의 타석 점유율도 줄고 있다. 스위치 타자 전성시대였던 1992년, 타석 점유율은 19.9%였지만 2018시즌 13.5%까지 떨어졌다.

메이저리그에서 스위치 타자가 줄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가성비’와 ‘가심비’ 때문이다. 스위치 타자가 되기 위해 들이는 노력에 비해 얻는 효과가 생각만큼 크지 않다.

메이저리그는 여전히 전체 타석에서 우투수를 상대하는 비율이 72%로 많은데 우투수는 우타자들이 잘 때려내는 편이다.

2018시즌 아메리칸리그에서 우타자가 우투수를 상대했을 때 평균 OPS는 0.735였다. 스위치 타자가 좌타석에서 우투수를 상대했을 때의 평균 OPS는 0.732였다. 스위치 타자의 매력이 조금 약해진다. 우타자가 좌투수를 상대했을 때 OPS는 0.757, 스위치 타자의 좌투수 상대 OPS는 0.687로 오히려 더 떨어진다.

그나마 스위치 타자가 장점을 갖는 부분은 좌투수 상대다. 좌타자가 좌투수를 상대했을 때 OPS 0.664에 비해 스위치 타자의 좌투수 상대 OPS는 0.687로 조금 낫다. 그래도 우타자가 좌투수를 상대했을 때 OPS 0.757에는 한참 못 미친다.

점점 더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야구가 강해지는 흐름 속에서 상대 좌투수가 나왔다면 스위치 타자를 그대로 두는 것 보다는 좌투수에 강한 우타자를 대타로 내보내는게 확률을 조금 더 높일 수 있다. 감독 입장에서도 수비에 대한 걱정이 없다면 대타가 더 효과적이다. 스위치 타자는 ‘가성비’가 떨어진다.

‘가심비’의 문제도 있다. 스위치 타자가 되기 위한 노력은 남들의 두 배다. 메이저리그 대표적 스위치 타자인 치퍼 존스는 명예의 전당 헌액 기념 연설에서 “(스위치 타자는)훨씬 부지런해야 하고 엄청난 실패를 겪어야 한다. 스위치 타자로 완성되려면 상당히 오랜 시간의 희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들이는 노력에 비해 효과가 적다면, 외면당할 가능성이 높다. 최근 메이저리그의 흐름이 정확한 타격 보다는 ‘장타’를 더 요구한다는 점도 스위치 타자에게 불리한 요소다. 완성형 스위치 타자가 된다면 장타 생산이 더 유리하지만 완성까지 걸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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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31일(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서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시즌 개막 후 2경기 연속 고전을 면치 못했다.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선 특유의 날카로운 제구력을 되찾고 스트라이크존을 넓게 활용하는 능력을 회복해야 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4⅓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4-6으로 졌고, 류현진은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다.

2019시즌 메이저리그 평균자책점 1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오른 류현진의 2020시즌 초반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날까지 등판한 2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전에 강판됐고 평균자책점은 8.00까지 치솟았다.

류현진이 고전하는 이유는 구속 저하와 제구력이 흔들리는 것이다. 이날 류현진의 직구 평균 구속은 87.3마일(약 140.5km)에 불과했다.

변화구 위주 피칭을 했지만 직구의 위력이 떨어지면서 변화구로도 재미를 보지 못했다. 워싱턴 타자들은 류현진의 변화구 위주의 투구를 제대로 공략했다.

허구연 MBC 해설위원은 “오늘은 제구와 구속이 좋지 않았다. 구속은 작년보다 느려졌고 제구도 정교하게 안 되면서 부진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1선발 역할을 하는 류현진이기에 상대도 많은 분석을 하고 나왔다. 경기 초반부터 큰 스윙을 하지 않고 짧은 스윙으로 류현진의 리듬을 깼다. 대비를 잘하고 나와서 체인지업에도 당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송재우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류현진이 지나치게 바깥쪽 투구만 고집한 부분을 아쉬워했다.

송 위원은 “지나치게 바깥쪽으로만 던지는 투구 패턴이 문제였다. 바깥쪽 일변도로 던지니 상대 타자들이 낮게 들어오는 변화구도 노려쳤다. 심지어 실투가 아닌 것들도 쳐냈다”고 말했다.

이어 “류현진은 상대의 노림수를 잘 파악하고 이를 피하는 선수인데 오늘은 그런 점이 안 느껴졌다”며 “빠른 공의 비율도 낮았는데 아무리 제구가 잘 되더라도 바깥쪽 공에만 치우치면 힘든 경기를 할 수밖에 없다 “고 짚었다.

송 위원은 “류현진은 구위로 타자를 압도하는 유형이 아니기에 꼭 필요한 것이 구속 변화, 바깥쪽과 안쪽을 오가며 스트라이크존을 넓게 활용하는 것이다. 자신의 강점을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허 위원은 “류현진은 1선발로서 이닝 이터 역할을 해야 하는 등 책임이 막중하다. 이런 부분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데 베테랑인 만큼 이런 부담감을 잘 떨쳐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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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 사진 보기[뉴스엔 지연주 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두 아들 윌리엄-벤틀리 형제에게 44살 생일 축하를 받았다.

윌리엄 인스타그램에는 7월 31일 “저의 생일만큼 기다려온 아빠의 생일날이에요~ 멜번에서 나나도 보고싶어 하실꺼 같아서 선물로 받은 작품을 케이크에 넣어봤어요~ 나나~~ 우리 아빠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우리 아빠 만나게 해주셔서 저한테 평생 최고의 선물이에요. 나나 그리고 아빠 사랑해요~ 아빠~ 생일 축하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파워볼게임

사진 속에는 아버지 샘 해밍턴 옆에 나란히 선 윌리엄-벤틀리 형제의 모습이 담겼다. 윌리엄-벤틀리 형제의 앙증맞은 자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두 형제의 잔망스러운 표정도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효자 다 됐네”, “샘 대디 생일 축하드려요”, “예쁜 윌벤져스 낳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샘 해밍턴과 두 아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현재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부재자투표는 OK, 우편투표는 NO”라는 트럼프 주장 팩트체크
전문가들 “두 투표는 같은 것”..과거 우편투표 부정사례 ‘0%대’
우편투표 가능 유권자 전체 유권자 77%인 1억8천만명 추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이재영 기자 = 재선에 도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편투표의 신뢰성에 끊임없이 의혹을 제기하지만, 이는 잘못된 주장이라고 외신들이 지적했다.파워볼실시간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우편투표가 가능한 유권자는 약 1억8천만명으로 전체 유권자의 77%로 추산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오전 트위터에 이번 대선을 우편투표로 진행한다면 “역사상 가장 부정확한 엉터리 선거가 될 것”이라는 글을 올리며 돌연 ‘선거 연기론’을 들고나왔다.

그는 이어지는 트윗에서 “우편투표는 이미 대재앙으로 판명 났다”라거나 “외국이 선거에 개입할 수 있는 손쉬운 방식”이라고 문제로 삼으면서도 “부재자투표는 괜찮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CNN방송은 부재자투표와 우편투표는 본질적으로 동일하므로 트럼프 대통령의 인식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선거혁신연구센터 설립자 데이비드 베커는 “우편투표든, 부재자투표든, 뭐라고 부르든 두 제도는 근본적으로 같다”며 “투표용지를 신청, 수령해 투표하고 발송하면 안전한 곳에 보관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브레넌센터의 웬디 와이저 민주주의프로그램 국장도 “미국에서 치러지는 부재자투표와 우편투표는 모두 안전하다는 것이 핵심”이라며 “선거 공무원, 공화당, 민주당 모두 이 제도를 믿고 있다”고 강조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대선을 우편투표로 치르면 사기극이 벌어지는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근거는 없으며 오히려 과거 연구 결과들은 반대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고 꼬집었다.

예를 들어 지난달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2016∼2018년 총선거에서 우편으로 투표한 1천460만표 가운데 중복해서 투표했거나, 사망한 사람 대신 투표한 사례는 372건으로 0.0025%에 불과했다.

보수 성향의 헤리티지재단이 지난 20년간 부재자투표 과정에서 적발된 범죄사례를 수집해 분석한 결과도 143건 유죄판결로 총투표수의 0.00006%에 그쳤다.

각 주(州)정부가 우편으로 배달된 투표용지를 추적할 수 있고, 투표용지에 적힌 서명과 당국이 보관 중인 문서의 서명을 비교하고 있어 조작은 물론 외국의 개입도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물론 대선을 앞두고 방대한 투표용지 물량을 전역에 제때 배달할 수 있느냐, 투표용지가 늦게 도착하는 등 물류 과정에 문제가 생겨 무효표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와 같은 우려들은 남아있다.파워볼엔트리

WP는 현시점의 각주 투표 규정을 고려했을 때 우편투표가 가능한 유권자는 1억8천여만명으로 전체의 77%가 넘을 것으로 추산했다. 전체 50개 주 가운데 34개 주와 워싱턴DC가 누구라도 부재자투표를 할 수 있게 허용하는 점 등을 반영한 추산치다.

대규모 유권자에게 투표용지를 전달하는 문제 등은 예산이 충분하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정부들이 우편투표를 적절히 준비하는 데 40억달러(약 4조7천648억원)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공화당이 예산마련에 적극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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