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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문상태 역의 오정세/사진=tvN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문상태 역의 오정세/사진=tvN

배우 오정세가 ‘사이코지만 괜찮아’를 통해 캐릭터의 완성도는 배우의 연기력에서 나옴을 보여주고 있다.

오정세는 지난 6월 20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극본 조용, 연출 박신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토리티비·골드메달리스트)에서 자폐 스펙트럼이 있는 문상태 역을 맡아, 매주 김수현, 서예지와 함께 극을 이끌어 가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문상태는 문강태(김수현 분)의 친형이다. 좀 유별나게 태어나 동생 강태에게는 삶의 무게를 무겁게 한 인물이다. 그는 “내가 형이야” “형만 믿어”라는 말로 강태를 안심시키기도 하지만, 때로는 발작 증세로 인해 동생을 힘들게 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문강태가 버거운 삶의 무게를 덜어내고 고문영(서예지 분)과 사랑의 관계를 이어가는 과정에서 때로 방해꾼이 되기도 했다. 그래도 동생을 향한 애정, 그리고 자신의 그림 그리는 일에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 극 후반부에 돌입하면서 강태와 문영을 통해 성장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12회에서는 트라우마로 인해 힘들어 한 타인을 보듬는 모습에서는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문상태 역의 오정세/사진=tvN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문상태 역의 오정세/사진=tvN

문상태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비결은 역시 배우의 표현 능력. 이 캐릭터를 맡은 오정세는 다양한 감정 연기를 쏟아내고 있다. 오정세는 지난해 KBS 2TV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노규태로 코믹을,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권경민으로 악역을 각각 소화하며 연이은 연기 변신을 했다. 이어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는 외적인 모습 뿐만 아니라 캐릭터의 내적 감정까지 세심하게 표현해 내며 문상태에 대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미세한 표정 변화, 손동작, 눈빛 연기까지 완벽히 문상태로 변했다. 덕분에 여느 때보다 오롯이 ‘연기’로 평가 받고 있는 오정세다.파워사다리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문상태 역의 오정세/사진=tvN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문상태 역의 오정세/사진=tvN

오정세는 문상태를 위해 촬영 초반 단계에서 전문가의 조언과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그의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오정세의 이번 연기 비결에 대해 “리얼리티랑 대중들의 공감 사이에서 감독님과 균형을 잘 맞춰 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리얼리티라 함은 자폐스펙트럼이 생각보다 범위가 굉장히 광범위한데 그것을 현실적으로 구현할지 대중들이 보시기에 감정적으로 더 공감을 끌도록 구현할지에 대한 논의가 감독과 자주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건 본인이 연기를 잘하고, 못하고 보다는 자신이 구현하는 상태로 인해 혹시라도 상태와 같은 삶을 사시는 분들께 불편함을 드리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매회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정세의 연기를 두고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소재현 CP는 “오정세 배우가 가진 배우로서의 탈렌트는 물론 문상태 캐릭터를 향한 그의 진심이 시청자들에게 닿지 않았나 싶다”고 밝혔다.

이처럼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오정세가 진심을 담은 연기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비결임을 엿 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자신의 ‘연기’ 진가를 발휘한 오정세. “오정세라서 괜찮아”라는 말이 나오게 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이종배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 대표가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죄로 고발하기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외국인 치료비 부담, 시설격리 개선으로 방역관리 제고”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립부산검역소는 부산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국적 원양어선 '페트로1호'(7733t)의 선원 94명 중 3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2020.07.24.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립부산검역소는 부산항에 정박 중인 러시아 국적 원양어선 ‘페트로1호'(7733t)의 선원 94명 중 3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2020.07.24. yulnet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 정부가 국내에서 발생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통제된다며 해외유입으로 발생하는 확진자의 철저한 관리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최근 국내의 지역사회 감염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억제되고 있으나 수도권에서의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국내 지역사회 확진자는 최근 일주일 간 20~30명대를 유지했으나 26일 12명, 27일 9명 등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19의 통제 가능한 기준 중 하나로 제시하고 있는 일일 신규 확진자 50명 이내 역시 지난 4일부터 24일 연속 달성하고 있다.

기간을 2주로 넓히면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최근 2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환자 수는 19.9명으로 직전 2주였던 지난달 28~이달 11일 31.8명보다 11.9명 감소했다.

다만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가 16.7명에서 4.5명으로 급감한 반면 수도권은 15.0명에서 15.4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수도권은 서울 강서구 강서중앙데이케어센터와 경기 포천 군부대, 강남구 사무실 일대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파워볼게임

윤 방역총괄반장은 “전 세계적인 유행 확산에 따라 해외유입 환자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지난달 26일부터 32일째 두 자릿수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주말이었던 지난 25~26일 사이에는 공군 공중급유기를 통해 입국한 이라크 현지 건설근로자와 부산에 입항한 러시아 선박 등에서 확진자가 다수 나오며 132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특히 러시아 선박을 수리했던 수리공과 이 수리공의 접촉자 중 1명이 감염돼 해외유입을 통한 ‘3차’ 전파까지 발생한 상태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해외유입이 지역사회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더욱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정부는 방역망의 통제력을 지속 강화해 국내 환자 발생을 억제하고 해외유입을 차단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방역강화 대상국가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해외입국자 증가에 따른 외국인 치료비 부담, 시설격리절차 개선 방안 시행 등을 통해 방역관리의 지속 가능성을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넷마블, ‘마구마구2020 모바일’ 톱10 차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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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이 가장 비싼 선수 구창모, 홈런왕 전준우, 승률 1위 롯데…. 정규 시즌이 한창인 프로야구 이야기가 아니다. 넷마블의 신작 야구게임 ‘마구마구2020 모바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얘기다.

넷마블은 ‘마구마구2020 모바일’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한 선호구단, 홈런왕 등 톱10을 27일 공개했다.

지난 8일 출시된 이후 2주간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구단은 삼성(18%)으로 나타났다. 2위는 두산(15%)이 차지했고, 기아와 롯데(13%)는 공동 3위를 했다. 5위부터 10위까지는 엔씨(11%), 한화(8%), SK(7%), 키움(7%), LG(6%), KT(2%) 순이었다.

24일 기준으로 마구마구2020 모바일에서 가장 몸값이 비싼 선수는 엔씨의 좌완투수 구창모였다. 구창모는 2020 KBO리그에서 12경기 80이닝 9승 무패 평균자책점 1.35, 탈삼진 92개를 기록 중으로, ‘엔구행(엔씨는 구창모 덕분에 행복하다는 뜻)’ 별명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기아 브록스, 기아 버나디나가 2, 3위를 각각 차지했다. 4위는 롯데 스트레일리, 5위는 삼성 오승환으로 나타났다.

최고의 홈런왕(실시간 대전 기준)은 롯데 전준우다. 전준우는 2주 동안 5만9000회의 홈런을 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국민타자 삼성 이승엽, 3위는 엔씨 테임즈, 4위는 롯데 이대호, 5위는 롯데 안치홍 순이었다.

실시간 경기 기준으로 구단별 승률은 롯데가 54.16%로 1위를 차지했으며, SK가 54.13%라는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LG와 키움은 53.70%로 동률을 기록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마구마구2020 모바일은 넷마블이 15년 동안 서비스 중인 PC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이다. 기존작의 특장점인 역동적인 수비, 공수간의수싸움, 날씨 시스템 등을 적용하는 동시에 2020 KBO리그와 연동되는 ‘라이브 카드’,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한 ‘이적 센터’, 스포츠게임에서 보기 드문 ‘자동파밍 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9회에도 우타석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2타점..팀은 승부치기서 6-5로 뒤집기
우타자 헬멧을 쓰고 홈런을 친 뒤 동료와 세리머니 하는 최지만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우타자 헬멧을 쓰고 홈런을 친 뒤 동료와 세리머니 하는 최지만 [USA 투데이/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왼손 타자 최지만(29·탬파베이 레이스)이 오른손 타자로 등장해 홈런을 쏘아 올리는 진기록을 쓰고 팀의 대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최지만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치고 2타점을 수확했다.

안타가 곧 최지만의 시즌 첫 홈런이었다. 그것도 우투 좌타인 최지만이 오른손 타석에서 친 만화와도 같은 포물선이었다.

1회 3루수 뜬공, 3회 삼진으로 돌아선 최지만은 0-4로 끌려가던 6회 말 선두 타자로 나와 토론토의 두 번째 투수 좌완 앤서니 케이를 상대할 때 좌타석이 아닌 우타석에 들어섰다.

최지만은 초구 시속 145㎞짜리 포심 패스트볼이 들어오자 기다렸다는 듯 잡아챘다.

최지만의 방망이를 떠난 타구는 직선타 형태로 쭉쭉 뻗어가 좌중간 담을 훌쩍 넘겼다.

모두가 깜짝 놀랄만한 홈런이었다.

빅리그 5년 차인 최지만이 오른쪽 타석에서 친 첫 안타이자 첫 홈런이다.

최지만은 케이가 마운드에 오른 3회에도 우타석에 들어섰다가 4구 만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 빚을 바로 다음 타석에서 시원한 대포로 만회한 셈이다.

MLB닷컴은 전날까지 빅리그 통산 860타석을 모두 좌타자로만 나섰던 최지만이 오른손 타자로 처음으로 나서 비거리 131m짜리 홈런을 쐈다며 타구 속도는 시속 177㎞로 올해 탬파베이 타자 중 가장 강력한 타구를 날렸다고 소개했다.

최지만은 정규리그를 대비한 여름 캠프 연습 경기에서도 오른손 타자로 나와 2루타를 친 적이 있다.

왼손 투수에게 약한 면을 극복하려는 노력의 하나로 마이너리그에서도 종종 연습했던 일이다.

MLB닷컴에 따르면, 최지만은 마이너리그에서 오른손 타자로 54번 타석에 등장해 타율 0.296을 치기도 했다.

오른손 타자로는 2015년 11월 26일 도미니카공화국 윈터리그에서 마지막으로 안타를 때렸다.

우타자 훈련 소화한 최지만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우타자 훈련 소화한 최지만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최지만은 올해 연습경기에서 우타자로 안타를 쳤을 때 “투수의 훈련을 돕기 위해 우타자로 나섰던 것”이라고 넉살을 부렸고,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도 “최지만이 정규시즌에서 우타자로 나서는 일은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평했다.

하지만, 실제로 최지만이 오른쪽 타석에서 홈런을 치는 믿기 어려운 일이 벌어졌다.

캐시 감독의 발언도 ‘연막작전’이었음이 드러났다.

MLB닷컴의 후안 토리비오 기자가 경기 후 인터뷰를 트위터로 전한 내용을 보면, 최지만은 캐시 감독이 여름 캠프 중 다가와 스위치 히터로 기용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밝혔다.

최지만은 이날 느낌이 좋아 스위치 히터로 뛰어보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철두철미한 팀의 전략에 따라 ‘스위치 히터’ 최지만이 탄생했음을 알려주는 대목이다.

7회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2-4로 끌려가던 9회 말 2사 만루에서 또 한 번 오른손 타자로 타석에 섰다.

자신과 상대하던 토론토 우완 마무리 켄 자일스가 부상으로 왼손 브라이언 모란으로 바뀌자 최지만도 왼쪽 타석에서 오른쪽으로 옮겼다.

이어 볼카운트 3볼 1스트라이크에서 볼을 골라 밀어내기 타점을 올렸다. 우타자로 2타점째를 거둬들였다.

탬파베이는 이어진 만루에서 브랜든 로의 2루수 내야 안타로 극적인 4-4 동점을 이뤄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특별 규정으로 올해에만 연장전에서 주자를 2루에 두고 공격하는 승부치기가 도입된 가운데 토론토가 희생플라이로 1점을 따내 5-4로 다시 앞섰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연장 10회 말 토론토 일본인 투수 야마구치 슌의 제구 난조로 무사 1, 2루 기회를 얻고 케빈 키어마이어의 우선상을 타고 흐르는 싹쓸이 2루타로 2점을 뽑아 6-5로 대역전승을 거뒀다.FX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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