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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오 마이 베이비’ 장나라가 난임으로 인해 힘들어했다.

2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오 마이 베이비’ 14회에서는 한이상(고준 분)이 장하리(장나라)에게 난임 치료 결과를 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이상은 장하리에게 프러포즈했고, “지금 당장 대답하지 않아도 돼요. 지금 말하지 말고 우리 좋았던 순간을 떠올리면서 아름다운 미래를 그려 봐요”라며 털어놨다.

장하리는 잠시 망설였고, “망설여서 미안해요. 내가 너무 좋아서 불안했었나 봐요. 오늘은 지독하게 사랑해도 내일은 아프게 헤어질 수 있잖아요. 이상 씨를 못 믿어서가 아니라 혹시 모를 불행을 생각해서요”라며 털어놨다.

특히 장하리는 “바보 같죠. 걱정만 하다가 행복한 순간들 다 놓칠 수도 있는데. 좋아요. 결혼합시다”라며 승낙했고, 두 사람은 반지를 나눠 끼며 결혼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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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한이상은 난임 치료에 실패했고, 장하리는 혹이 커진 탓에 수술이 시급한 상황에 놓였다. 한이상은 “나 때문에 수술 미루는 거면 그러지 마요. 내가 했던 말 기억하죠? 내 결과 안 좋으면 하리 씨만 생각하라는 말”이라며 당부했고, 장하리는 “왜 그러는데요”라며 불안해했다.

결국 한이상은 “결과가 안 좋아요. 3개월. 그 다음 치료받더라도 하리 씨 아픈 거 참는 거라면 그러지 마요. 수술받아도 가능성 있다니까 그때 다시 방법을 찾더라도 수술받아요”라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더 나아가 한이상은 이옥란(김혜옥)을 만나 난임 사실을 밝혔다. 한이상은 “제가 지금은 아이를 갖기 힘듭니다. 치료를 받으면 나을 수 있다고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셨는데 얼마 전에 검사 결과가 안 좋았었어요”라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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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옥란은 장하리에게 수술을 받으라고 설득했고, 아이가 없어도 잘 살 수 있을 거라고 다독였다. 장하리는 “난 수술하라는 말이 아이를 포기하라는 말로 들려. 아이 없이 살아도 되겠지 생각하긴 했지만 안 된다고 어떻게 마음을 접어. 안 되면 난 엄마로 살아볼 수가 없는 거잖아”라며 괴로워했다.

또 장하리는 자궁내막증 수술을 받았고, 씩씩한 척했지만 회사에서 그림책을 읽다 갑작스럽게 오열했다. 마침 한이상이 장하리의 부서를 찾았고, 장하리가 눈물 흘리는 모습을 지켜봤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한이상과 장하리가 이별하는 전개가 암시돼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계약우정’-‘본 어게인’-‘한번 다녀왔습니다’-‘어서와’-‘포레스트’ 포스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KB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KBS 드라마는 2020년 상반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난해 지상파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 23.5%를 기록한 ‘동백꽃 필 무렵’ 이후 미니시리즈 성적은 그야말로 처참하다. 그나마 주말극 ‘한번 다녀왔습니다’의 활약 덕에 간신히 체면치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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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우정’-‘본 어게인’-‘영혼수선공’-‘어서와’-‘포레스트’ 포스터. 사진|KBS

◆ 돌아온 월화극의 부진, 예능에 밀린 수목극의 굴욕

지난해 방영된 ‘조선로코-녹두전’ 이후 KBS는 월화극 휴식기를 가졌다. 지난 4월 ‘계약우정’을 시작으로 월화극을 재개했다. 4부작 시(詩)스터리 모험기 ‘계약우정’은 최고 시청률 2.7%를 기록하며 시청률에서는 웃지 못했다. 다만 청춘들의 우정과 성장 이야기를 다루며, 신선한 재미와 감성 연출로 호평받았다.

‘계약우정’ 후속으로 편성된 진세연 장기용 이수혁 주연의 ‘본 어게인’은 화려한 캐스팅이 무색하게 시청률에서 고전했다. 2회에서 최고 시청률 4.1%를 기록했으나, 전생과 현생이 얽힌 복잡한 미스터리와 함께 시청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결국 자체 최저 1.3%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수목극 역시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SBS ‘맛남의 광장’, TV조선 ‘미스터트롯’ 등 예능에 밀려 시청률 부진을 겪었다.

박해진 조보아 주연의 ‘포레스트’는 최고 시청률 7.4%를 기록하는 등 수목극 1위를 여러 차례 거머쥐기도 했다. 하지만 평균 4~5%대 시청률에 머물렀다. ‘포레스트’ 후속으로 편성된 ‘어서와’는 더욱 심각했다. 박명수 신예은 주연의 ‘어서와’는 1%대 시청률 선까지 무너졌다. ‘어서와’는 15회 시청률 0.9%를 기록하며, 지상파 역대 최저 시청률을 새로 쓰는 불명예를 안았다.

‘어서와’ 후속으로 방송된 신하균 정소민 주연의 ‘영혼수선공’도 고전했다. 2회에서 최고 시청률 5.2%(2회)를 기록한 후, 서서히 시청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다.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하는 정신과 의사들의 이야기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지 못한 것. ‘영혼수선공’ 역시 평균 1~2%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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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다녀왔습니다-‘위험한 약속’-‘기막힌 유산’ 포스터. 사진|KBS

◆ KBS 효자는 주말극, 일일극

다행히 상반기 KBS는 주말극 ‘한번 다녀왔습니다’의 성공으로 조금이나마 웃음 지을 수 있게 됐다. 최고 시청률 31.6%를 기록 중인 ‘한번 다녀왔습니다’는 이혼이라는 소재를 다루면서도 애틋한 가족애를 그려내며 안방극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더해 ‘사돈커플’ 이상이 이초희를 시작으로 ‘연상연하커플’ 오윤아 기도훈의 로맨스처럼 다양한 로맨스를 펼쳐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KBS1 일일극 ‘기막힌 유산’도 꾸준히 20%를 기록 중이며, KBS2 일일극 ‘위험한 약속’도 최근 13%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이처럼 올해 상반기 KBS 미니시리즈는 청춘 배우와 다양한 소재의 드라마로 안방극장 공략에 나섰으나 부진을 거듭했다. 다행히 주말극과 일일극의 선전으로 체면을 지켰다.

KBS는 기존 오후 10시대 방송되던 미니시리즈를 7월 1일 방송되는 수목극 ‘출사표’부터 30분 빠른 오후 9시 30분에 편성하는 등 심기일전한다. 또 나나 박성훈 주연의 ‘출사표’와 황정음 윤현민 서지훈을 내세운 월화극 ‘그놈이 그놈이다’ 등으로 안방극장 취향 저격에 나선다.

케이블, 종합편성채널의 선전과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꾸준히 시청 시간이 증가 중인 글로벌 OTT 넷플릭스까지, 막강한 경쟁자들과 하반기 대결에서 KBS가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예쁘게 생긴 구미호는 잊어라!’ 안방극장에 ‘수컷 구미호’가 나타났다. 이동욱, 김범, 장기용(왼쪽부터)이 각각 주연으로 나서는 드라마 ‘구미호뎐’과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 구미호로 변신하고 시청자들을 홀린다. 사진제공|스포츠동아DB·킹콩by스타쉽
■ 여름 안방극장 왕년 ‘킬러 콘텐츠’의 부활

‘구미호뎐’, ‘간 떨어지는 동거’
2개 드라마 남자 구미호 등장
웹뮤지컬 드라마 ‘구미호 카페’
채식하는 구미호 설정 폭소탄

‘꼬리가 아홉 개 달린 여우’, 구미호가 새롭게 시청자들을 홀릴 전망이다.

과거 무더위를 날려주는 납량특집극의 단골 아이템이었지만, 저조한 시청률과 제작비 절감 등 이유로 2010년 KBS 2TV ‘구미호외전’ 이후 안방극장에서 자취를 감췄던 구미호가 10년 만에 ‘환생’한다.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구미호뎐’과 ‘간 떨어지는 동거’ 그리고 웹뮤지컬 드라마 ‘구미호 카페’를 무대 삼는다. 특히 예쁜 여인으로 변신한 여우가 아니라 남자 구미호가 등장한다는 점으로도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한다.

도시에 정착한 구미호와 그를 쫓는 프로듀서의 이야기를 그리는 ‘구미호뎐’의 구미호는 이동욱과 김범이다. 두 사람은 ‘구미호 형제’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이야기로 그려낸다.

이동욱은 예전엔 백두대간을 다스리는 산신이었으나 지금은 이승과 저승 사이를 오가며 괴담이라는 이름에 숨어 현세를 어지럽히는 자들을 처벌한다. 외모와 운동능력 등 모든 것을 다 갖추었지만 독선적인 성격이다.

2016년 SBS ‘미세스 캅 2’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김범은 이동욱의 배다른 동생이자 현존하는 가장 위험한 구미호다. 조보아가 괴담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방송사 PD 역을 맡아 이들과 엮인다.

또 다른 남자 구미호는 장기용이다. 그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의 주연을 맡았다. 인간이 되고자 수백 년 넘게 살아온 ‘수컷’ 구미호이다. 극중 ‘어르신’이라 불리며 억겁의 시간을 거쳐야 하는 과정에서 뜻하지 않은 사고를 겪으며 이야기를 펼쳐간다.

퓨전 장르를 표방하는 드라마는 익히 알려진 구미호 전설에다 인간에게 부귀영화를 가져다준다는 유리구슬의 판타지 요소를 가미해 이야기를 풍성하게 꾸민다. 현재 방송사 편성을 논의 중이다.

방송가에서는 두 드라마의 성공 여부는 남자 구미호라는 설정을 얼마나 현실감 있게 풀어내 표현할 수 있느냐에 달린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시청자 눈높이가 높아진 상황에서 어설픈 캐릭터 분장만으로는 “진부하다”는 평가와 함께 외면을 받을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다.

그런 점에서 웹뮤지컬 드라마 ‘구미호 카페’는 눈길을 끌 만하다. 천년 전 사랑을 이루지 못한 상처를 가지고 있는 주인공 구미호가 채식 카페를 운영하며 소중한 인연의 환생을 기다린다는 이야기다. 인간의 간을 빼먹는 구미호가 아니라 채식하는 구미호라는 설정으로 웃음을 자극한다. 이미 좋은 반응을 얻으며 뮤지컬과 국악을 결합한 창극 스타일의 영화로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V리포트=이윤희 기자] 그룹 세븐틴이 미니 7집으로 최단 시간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지난 22일 미니 7집 ‘헹가래’를 발매한 세븐틴은 컴백과 동시에 각종 음원, 음반차트 정상을 휩쓸고 총 27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36개 지역 톱5 진입 등 전 세계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세븐틴은 미니 7집 ‘헹가래’로 초동 집계 이틀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데 이어 발매 4일 만인 지난 25일 오후 초동 판매량 89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 단숨에 90만 장 달성을 목전에 두고 2020년 전체 아티스트 초동 판매량 기록 중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 다시 한 번 세븐틴의 막강한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이는 2019년 하반기 초동 판매량 1위에 올랐던 전작 ‘An Ode’의 기록을 가뿐히 뛰어 넘은 것으로 약 9개월 만에 새 앨범으로 돌아온 세븐틴에게 국내외를 불문하고 폭발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음을 확인시켜줬다. 
특히 초동 기록은 발매일 기준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을 집계해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세븐틴이 남은 초동 기간동안 얼마만큼의 판매고를 올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세븐틴의 미니 7집 타이틀곡 ‘Left & Right’ 뮤직비디오는 지난 25일 기준 조회수 1700만 뷰를 넘어서고 인기 급상승 동영상 상위권에 안착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남겨 세븐틴의 저력을 입증했다.
‘헹가래’로 대세 그룹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 세븐틴은 뜨거운 기세를 몰아 26일 KBS2 ‘뮤직뱅크’에서 화제의 신곡 ‘Left & Right’ 무대를 선보인다. 앞서 공개된 컴백 무대 티저 영상에는 감각적인 무대 세트를 배경으로 세븐틴이 기분 좋은 에너지를 아낌없이 발산해 본 무대에 대한 기대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처럼 끊임없는 성장을 발판으로 매 앨범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기쁨의 세레모니를 만끽하고 있는 세븐틴이 신보 ‘헹가래’를 통해 얼마나 더 높이 비상할지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미지 원본보기

김준희 인스타

김준희가 자신의 몸무게를 인증했다.

지난 25일 오후 김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준희는 떨리는 마음으로 몸무게를 재보고 있다. 그가 체중계에 올라가자 몸무게는 53.52kg으로 나온다. 몸무게 결과를 보고 난 후 김준희는 기쁜 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그는 해당 영상과 함께 “모카 미용찾으러 갔다가 저울에 올라가 봤어요 나름 찌지 않고 잘 유지하고 있어요 헤헷 사실 시계무게랑 옷,신발 다 빼면 52.9 정도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ㅋ 그럼 밥까지 먹고 그정도면 약 500그람 빠진거 같네요ㅎㅎ 몸무게는 숫자에 불과하지만 유지되는거 확인땐 기분 좋아요:)”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5월 2일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부부는 함께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박지연이 ‘비밀의 숲2’에 출연한다.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제공

배우 박지연이 ‘비밀의 숲2’에 출연하며 브라운관에서의 활약을 이어간다.

박지연이 출연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는 검경수사권 조정 최전선의 대척점에서 다시 만난 고독한 검사 황시목(조승우)과 행동파 형사 한여진(배두나)이 은폐된 사건들의 진실로 다가가는 내부 비밀 추적극이다.

앞서 2017년 방영된 ‘비밀의 숲’이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장르물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박지연은 극 중 서동재(이준혁)와 함께 근무하는 동료 검사 정민하 역을 맡아 조승우, 배두나, 윤세아, 이준혁, 최재웅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0년 뮤지컬 ‘맘마미아’로 데뷔해 10년차를 맞이한 베테랑 배우 박지연은 ‘레미제라블’, ‘시라노’, ‘레베카’ 등 다수의 굵직한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출중한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최근 뮤지컬 ‘레베카’에서 나(I) 역을 연기한 박지연은 아름다운 음색과 관객을 압도하는 호소력 짙은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박지연은 JTBC ‘라이프’, SBS ‘해치’, SBS ‘더 킹 : 영원의 군주’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무대에서 브라운관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 12일 종영한 SBS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에서 박지영 역으로 출연한 박지연은 1인 2역 연기를 완벽히 소화,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가난으로 고통 받는 만삭의 임산부와 재벌가 며느리라는 상반된 성격의 인물을 섬세히 표현하며 무대와 브라운관을 통해 쌓아온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이처럼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배우 박지연이 드라마 ‘라이프’에 이어 이수연 작가와 두 번째 인연을 맺게 된 ‘비밀의 숲2’를 통해 펼칠 또 다른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배우 박지연의 출연 소식을 알린 tvN 새 토일드라마 ‘비밀의 숲2’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후속으로 오는 8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탄탄한 본캐 없인 생명력 짦은 부캐
인기 편중 현상? 방송가 불균형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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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하나의 놀이가 된 ‘부캐 열풍’은 방송가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는 평을 얻는다. 또 부캐의 설정 범위가 넓고, 활동 반경이 넓어지기 때문에 한동안 이 인기가 지속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방송가의 이런 흐름이 1990년대 이후 태어난 Z세대의 부상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도 있다. Z세대의 경우 영상이나 게임을 소비하고, 그 속에서 캐릭터 놀이를 하는 것에 익숙한 세대이기 때문이다. 결국 예능을 소비하는 세대가 교체되면서 예능가의 부캐 놀이도 성공할 수 있었고, 이런 소비층이 존재하는 이상 이 놀이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속 가능성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이들이 만들어낼 수 있는 캐릭터에도 분명 한계가 존재한다. 또 네티즌이 이를 하나의 ‘놀이’로 생각하고 있어 쉽게 흥미가 떨어질 가능성도 높다”고 말했다.

부캐 놀이의 화력이 거세고, 너도나도 열풍에 숟가락을 얹고 있는 상황이다. 신선함을 이유로 반겼던 시청자들이 부캐의 범람에 결국 실증을 느끼는 것도 한 순간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저 방송가에 부는 하나의 ‘유행’과도 같다는 의미다.

특히 일각에서는 부캐의 범람에 보이지 않는 부작용이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현재 인기를 끌고 있는 부캐들을 살펴보면 그 바탕에는 탄탄한 본캐, 즉 인지도 높은 방송인인 경우가 대다수다. 혹은 그들을 뒷받침 해줄 수 있는 조력자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유재석이 대표적인 부캐 성공사례로 꼽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오랜 경력으로 내공을 쌓아온 유재석이라는 인물과, 여러 인기 프로그램을 내놓은 김태호 PD라는 조력자가 만나면서 강한 시너지를 낸 셈이다.

물론 누구나 자신만의 부캐를 만들고, 활동할 순 있다. 자신 만의 부캐를 만들 수는 있어도 탄탄한 본캐가 없는 부캐라면, 정체성이나 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해질 수밖에 없다. 당연히 부캐의 생명력은 짧아진다.

이는 결국 방송가에 인기 편중 현상을 초래한다는 지적이다. 트로트 가수 유산슬이 2019년 MBC 연예대상 신인상에 호명됐을 당시에도 잡음이 나오기도 했다. 신인상은 말 그대로 신진 예능인들에게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가장 큰 기회인데 예능의 콘셉트를 이유로 유재석에게 신인상을 준 것은 신인들의 기회를 박탈한 것과 다름없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다행히 진짜 ‘신진 예능인’이었던 장성규와 공동수상을 하면서 큰 논란이 되진 않았지만, 이 사례는 부캐의 범람이 결국 새로운 스타들이 주목을 받을 기회가 줄어든다는 우려와 맞닿아 있다. 가뜩이나 인기 연예인들에게 편중되어 있는 방송가 파이가 더욱 불균형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지상파, 종편, 케이블에 이어 1인 미디어까지, 볼 것이 많아도 너무 많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알거나 알지 못하는 드라마 혹은 예능, 그리고 화제의 장면까지 모두 놓치지 말도록 가이드 해드리고자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시선으로 소개해볼게요. 편집자주>

매주 토요일 오후를 책임지고 있는 예능 ‘온앤오프’가 육십 다섯번째 주인공이다.

제목 : 온앤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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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온앤오프’가 육십 다섯번째 주인공이다. 사진=tvN채널 : tvN

방송 시간 : 2020년 5월 2일~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지난 5월 2일 첫 방송된 ‘온앤오프’는 바쁜 일상 속 내 모습(ON), ‘사회적 나’와 거리 둔 내 모습(OFF)을 있는 그대로 모두 보여주는 신개념 사적 다큐멘터리다. 가수 성시경, 코미디언 조세호, 방송인 김민아를 중심으로 각양각색의 연예인들이 출연해 솔직한 일상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방송에 앞서 성시경, 조세호, 김민아의 색다른 조합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한 번도 본 적 없는 세 명의 색다른 조합은 의외의 케미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집중시켰다.이를 입증하듯 0.9%(닐슨코리아 전국기준)로 시작한 ‘온앤오프’는 최고 2.4%까지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성시경의 “특정한 모습을 부각시키는 것보다 제 삶을 그대로 보여드리겠다”는 각오처럼 ‘온앤오프’는 첫방송부터 출연진의 자극적인 모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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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 ‘온앤오프’ 방송캡처성시경의 경우에는 ON에서 최근 신곡 발매 준비 과정을, OFF에서 먹방에 빠진 일상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김민아는 하루에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며 잠깐의 휴식 시간에 모텔에서 휴식을 취하는 일상을 솔직하게 공개하기도 했다.홀짝게임

여기에 가수 유빈 경리, 마마무 멤버 솔라, 신화 멤버 김동완, 배우 심은우 등 게스트들이 출연해 솔직한 ‘온앤오프’의 모습을 선보였다. 김동완은 가평집 공개와 벌들과 함께 사는 일상을, 유빈은 CEO로서의 삶을, 솔라는 침대 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게스트들은 그동안 보여지지 않았던 정말 꾸며지지 않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워라벨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현대 사회에 연예인들의 사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온앤오프’는 시청자들의 공감을 일으키고 있다. 단연 현 사회에 부합하는 콘셉트가 아닐까 싶다. 이러한 기획의도는 인기리에 방영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와 살짝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마녀사냥’ ‘효리네 민박’ ‘일로 만나 사이’를 연출했던 정효민의 PD의 새로운 도전을 담은 ‘온앤오프’를 시청자들에게 추천해본다.

[OSEN=강서정 기자] 박시후와 고성희가 닭살커플 모드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저격하고 있다.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극본 방지영, 연출 윤상호)에서 박시후(최천중 역)와 고성희(이봉련 역)가 얽히고설켜 있던 오해를 풀고 본격 달달모드에 돌입, 보는 이들의 광대를 승천시키는 ‘천년커플’의 꽁냥모멘트로 심쿵사를 유발하고 있다. 파워사다리

– 고생 끝에 썸이 온다?! 천중♥봉련의 핑크빛 분위기

최천중(박시후 분)은 장동김문의 계략으로 가문이 멸문당했을 당시, 이봉련(고성희 분)이 자신을 배신했다고 오해하며 그녀에게 향하는 마음을 애써 부정했다. 아버지가 죽은 일에 연루된 그녀를 사랑할 수 없었던 것. 그럼에도 최천중은 이봉련이 조건 없이 주는 희생과 사랑에 점차 마음을 움직였다.

특히 이봉련 덕분에 감옥에서 무사히 빠져나온 최천중은 애틋한 만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붉은 노을이 진 강변, 서로를 걱정하며 은근한 분위기를 풍기는 두 사람의 모습에 안방극장까지 두근거리는 설렘이 전달됐다. 

– 진심이 담긴 최천중의 눈물고백… 환호성 유발한 ‘천년커플’ 재회

그런가 하면 최천중과 이봉련은 극적인 화해타임으로 ‘천년커플’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과거 이봉련이 홀로 자신과 아버지를 구하려 고군분투했었다는 진실을 전해 들은 최천중이 곧바로 그녀에게 달려가 눈물의 용서를 구한 것. 서로 진심을 확인한 두 사람의 애절한 로맨스에 완벽한 영상미와 멜로장인 박시후, 고성희의 깊은 눈빛까지 더해져 ‘바람구름비’의 역대급 장면이 탄생했다. 

– 마음을 확인한 최천중-이봉련의 본격 꽁냥케미

서로 오해를 풀고 진심을 확인한 최천중과 이봉련은 대놓고 과시하는 달달함으로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봉련은 서양에서 건너 온 회중시계를 선물해 마음을 전하는가 하면, 최천중은 자신이 생각나 사왔다는 그녀의 말에 입꼬리를 씰룩이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으로 사랑에 빠진 청춘남녀의 핑크빛 기류를 자아냈다.FX시티

이렇듯 ‘바람구름비’는 잔혹한 권력다툼 속에서 피어나는 박시후와 고성희의 가슴 설레는 로맨스로 풍성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빅토리콘텐츠, TV CHOSUN ‘바람과 구름과 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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